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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전기포트 물때 백식초만으로 제거 가능할까요?

by qwanjk 202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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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초만으로도 전기포트 석회질은 충분히 제거돼요. 저도 처음엔 전용 세척제를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주방에 있던 백식초로 해결했어요. 물과 백식초를 섞어서 끓이고 헹구니까 하얗게 끼었던 물때가 말끔히 사라졌어요.

 

전기포트에 하얀 가루가 계속 생기는 이유

 

매일 물을 끓여 마시는데 포트 바닥에 하얀 가루처럼 뭔가 쌓이더라고요. 알고 보니 수돗물에 들어있는 칼슘이나 마그네슘 같은 미네랄이 굳어서 생긴 거였어요.

 

특히 우리 집처럼 지하수를 쓰거나 경수 지역에 사는 경우엔 더 빨리 쌓여요. 처음엔 그냥 닦아내려고 수세미로 박박 문질렀는데 잘 안 떨어지더라고요.

 

그때마다 새 포트를 살 순 없잖아요. 그래서 여러 방법을 찾아봤는데, 산성 성분이 알칼리성인 석회질을 녹인다는 걸 알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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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식초로 석회질 제거하는 실제 방법

 

저는 이렇게 해요. 물 500ml에 백식초 250ml 정도 넣고 섞어요. 비율은 대충 2:1 정도로 맞추면 돼요. 너무 진하게 하면 식초 냄새가 오래 남더라고요.

 

포트에 이 혼합액을 넣고 한 번 끓여요. 끓고 나서 바로 버리지 말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그대로 둬요. 그러면 산성 성분이 석회질과 천천히 반응해서 녹여내요.

 

시간이 지나면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3-4번 정도 헹궈요. 저는 마지막엔 물을 한 번 더 끓여서 버려요. 그래야 식초 냄새가 완전히 없어지거든요.

 

스테인리스나 유리 재질 포트는 이렇게 해도 전혀 문제없어요. 다만 알루미늄 재질이라면 너무 오래 담가두지 마세요. 표면이 상할 수 있어요.

 

손가락으로 스테인리스 전기포트의 파란색 LED 전원 버튼을 누르는 모습

 

구연산이랑 비교하면 어떤 게 나을까요?

 

구연산이 더 강력하긴 해요. 냄새도 거의 없고요. 하지만 따로 사야 하잖아요. 백식초는 집에 늘 있는 재료라 바로 쓸 수 있다는 게 장점이에요.

 

효과 면에서는 백식초도 충분해요. 총산도가 5-10% 정도라서 웬만한 석회질은 다 녹여내요. 저는 3개월에 한 번씩 청소하는데, 백식초만으로도 깨끗하게 유지되고 있어요.

 

냄새가 신경 쓰인다면 창문 열고 환기하면서 하세요. 아니면 레몬즙을 조금 섞어도 좋아요. 레몬에도 시트르산이 들어있어서 석회질 제거에 도움이 돼요.

 

정말 심하게 낀 물때는 한 번에 안 빠질 수도 있어요. 그럴 땐 같은 과정을 2-3번 반복하면 돼요. 억지로 긁어내려고 하면 포트에 흠집만 나니까 천천히 녹여내는 게 좋아요.

 

이렇게 관리하니까 5년 넘은 포트도 새것처럼 깨끗해요. 여러분도 전용 세척제 사기 전에 집에 있는 백식초로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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