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하드는 USB로 꽂아서 바로 쓰고, NAS는 네트워크로 여러 기기에서 동시에 접근할 수 있어요. 속도는 외장하드가 더 빠르지만 NAS는 자동 백업과 원격 접속이 가능해서 편리해요. 보안은 사용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각각의 장단점을 실제 써본 경험으로 정리해봤어요.
회사 파일 날려먹고 나서 백업에 눈뜬 이유
업무 파일 전체가 날아간 적이 있어요. 노트북이 갑자기 먹통이 되면서 3개월치 작업물이 한 순간에 사라졌죠. 그때부터 백업에 진심이 됐는데, 처음엔 무작정 외장하드를 샀어요.
1TB 외장하드에 매주 수동으로 백업했는데, 솔직히 귀찮더라고요. 깜빡하는 날도 많았고요. 그러다가 친구가 NAS 얘기를 해줬는데, 처음엔 그게 뭔지도 몰랐어요.
외장하드는 단순해요. USB 꽂고 파일 복사하면 끝이니까요. 반면 NAS는 작은 서버 같은 거예요. 집 공유기에 연결해두면 스마트폰이든 노트북이든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어요.
실제로 써보니 느낀 접근성과 속도 차이
외장하드는 한 번에 한 대 컴퓨터에서만 쓸 수 있어요. 거실 PC에서 쓰다가 안방 노트북에서 쓰려면 USB를 뽑아서 옮겨야 해요. 생각보다 번거로워요.
NAS는 달라요. 거실이든 안방이든 카페든 인터넷만 되면 접속 가능해요. 가족들이 각자 스마트폰으로 사진 백업하는 것도 편하고요. 출장 가서도 회사 파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아요.
속도는 확실히 외장하드가 빨라요. USB 3.0으로 연결하면 10GB 파일도 금방 옮겨져요. NAS는 집 인터넷 속도에 따라 달라지는데, 기가 인터넷 쓰면 꽤 쓸만해요. 다만 대용량 동영상 편집 같은 작업은 외장하드가 낫더라고요.
저는 영상 작업할 때는 외장하드로 빠르게 작업하고, 완성본은 NAS에 보관해요. 용도에 맞게 쓰는 게 답인 것 같아요.

해킹과 고장, 진짜 무서운 건 뭘까요?
보안 얘기를 빼놓을 수 없죠. 외장하드는 오프라인 보관이 가능해서 해킹 걱정은 없어요. 대신 떨어뜨리거나 충격 받으면 데이터가 날아가요. 실제로 가방에 넣고 다니던 외장하드가 고장 나서 복구 업체에 50만원 넘게 쓴 적이 있어요.
NAS는 RAID라는 기능이 있어요. 하드 2개를 넣어두면 하나가 고장 나도 데이터가 안전해요. 자동으로 복사본을 만들어두는 거죠. 다만 인터넷에 연결돼 있어서 해킹이나 랜섬웨어 위험이 있어요.
NAS 보안 설정은 필수예요. 비밀번호 복잡하게 설정하고, 2단계 인증 켜두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꼬박꼬박 해야 해요.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번 설정해두면 계속 안전하게 쓸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중요한 파일은 외장하드에도 백업하고 NAS에도 백업해요. 이중 백업이 최고의 보안이거든요. 가족사진처럼 잃어버리면 안 되는 건 클라우드까지 삼중 백업하고요.
결국 정답은 없어요. 혼자 쓰고 단순하게 백업만 하면 외장하드가 편해요. 가족이 함께 쓰거나 여러 기기에서 접근해야 하면 NAS가 답이고요. 예산이 된다면 둘 다 쓰는 게 제일 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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