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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도마 밑에 키친타월 깔면 정말 위생에 도움이 될까요?

by qwanjk 2025.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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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마 밑에 키친타월을 까는 게 위생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셨나요? 저도 처음엔 별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실제로 써보니 생각보다 장점이 많더라고요. 특히 습기 제거곰팡이 예방에 확실히 효과가 있어요.

 

나무 도마를 쓰다 보면 아무리 잘 닦아도 바닥에 닿는 부분이 잘 안 마르는 경우가 많아요. 설거지 후에 행주로 닦고 세워둬도 물기가 남아있죠. 이때 키친타월을 깔아두면 도마에 남은 물기를 빨아들여서 건조 시간이 훨씬 빨라져요.

 

실제로 제가 사용하는 나무 도마도 처음엔 곰팡이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아무리 관리해도 바닥 면에 까만 점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런데 키친타월을 깔기 시작한 후로는 곰팡이가 거의 생기지 않아요.

 

키친타월이 습기를 흡수하는 원리는 간단해요. 종이의 섬유질이 물을 빨아들이면서 도마와 싱크대 사이의 습한 환경을 차단하는 거예요. 특히 나무 도마는 수분이 오래 남으면 조직이 팽창과 수축을 반복해서 갈라지기 쉬운데 이런 문제도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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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할 때 도마가 미끄러지는 것도 막아줘요

 

칼질하다가 도마가 움직여서 위험했던 경험 있으시죠. 키친타월을 깔면 마찰력이 생겨서 도마가 고정되는 효과도 있어요. 물론 전문 미끄럼 방지 매트만큼은 아니지만 임시방편으로는 충분해요.

 

젖은 행주를 깔아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키친타월이 더 편해요. 행주는 매번 빨아야 하는데 키친타월은 쓰고 버리면 되니까요. 위생적으로도 더 깨끗하고요.

 

저는 주로 야채를 썰 때 이 방법을 써요. 고기나 생선을 다룰 때는 도마가 더 미끄러지기 쉬운데 이때 키친타월 두 장을 겹쳐서 깔면 안정감이 확 달라져요. 양파나 당근처럼 단단한 재료를 썰 때도 도마가 흔들리지 않아서 훨씬 안전해요.

 

다만 키친타월을 너무 오래 두면 안 돼요. 습기를 머금은 키친타월을 그대로 두면 오히려 세균이 번식할 수 있거든요. 저는 매일 저녁 설거지 후에 새 키친타월로 교체해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전날 깔아둔 키친타월이 축축해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그만큼 습기를 많이 흡수했다는 증거죠.

 

 

도마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건 완전히 말리는 거예요

 

키친타월을 깔아도 도마를 눕혀서 보관하면 효과가 떨어져요. 습기가 계속 차는 환경이 되거든요. 저는 도마를 세워서 보관하면서 바닥에만 키친타월을 깔아둬요. 이렇게 하면 통풍도 잘 되고 남은 물기도 흡수돼요.

 

플라스틱 도마보다는 나무 도마에 더 효과적이에요. 플라스틱은 물기가 표면에만 남지만 나무는 내부까지 스며들거든요. 나무 도마를 쓰시는 분들은 꼭 한번 시도해보세요.

 

가끔 햇볕이 좋은 날엔 도마를 베란다에 내놓고 말려요. 자외선 살균 효과도 있고 남은 습기도 완전히 제거돼요. 이때도 바닥에 키친타월을 깔아두면 더 빨리 마르더라고요.

 

자취하는 분들은 주방이 좁아서 도마 관리가 더 어려워요. 싱크대 옆에 세워둘 공간도 부족하고 환기도 잘 안 되죠. 이럴 때 키친타월 활용법이 특히 유용해요. 좁은 공간에서도 위생적으로 도마를 관리할 수 있거든요.

 

실리콘 도마나 유리 도마는 키친타월이 별로 필요 없어요. 물기가 스며들지 않아서 표면만 닦으면 되거든요. 하지만 나무나 대나무 도마를 쓰신다면 키친타월 활용을 추천해요.

 

한 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도마 세척 후에 식초를 살짝 뿌려주는 것도 좋아요. 살균 효과도 있고 냄새 제거에도 도움이 돼요. 식초를 뿌린 후 키친타월로 닦고 새 키친타월을 깔아두면 완벽해요.

 

도마에 깊은 칼집이 생기면 아무리 관리해도 한계가 있어요. 칼집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고 세균이 번식하기 쉽거든요. 이럴 땐 과감하게 새 도마로 교체하는 게 나아요. 보통 1년에서 1년 반 정도 쓰면 교체 시기라고 봐요.

 

키친타월 대신 사용할 수 있는 것들도 있어요. 신문지나 일반 종이타월도 괜찮고 깨끗한 면 수건을 깔아도 돼요. 다만 매일 교체해야 한다는 건 똑같아요. 저는 그냥 키친타월이 제일 편해서 계속 쓰고 있어요.

 

도마 밑에 키친타월 까는 게 번거로울 수 있지만 한번 습관이 되면 어렵지 않아요. 설거지하면서 자연스럽게 키친타월 한 장 뽑아서 깔면 되거든요. 이렇게 작은 습관 하나로 주방 위생이 훨씬 좋아진다니 안 할 이유가 없죠. 여러분도 오늘부터 한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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