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게 2008년이니 어느덧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는 그 미니멀한 디자인과 기본 앱만으로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이 반복 작업, 더 쉽게 할 수는 없을까? 왜 이렇게 자꾸 작업 중에 집중력이 흐트러질까? 사실 맥북이 진짜 강력해지는 순간은 바로 여러분이 맞춤형 생산성 앱을 찾아 설치하는 그 순간부터라고 생각해요. 기본 맥북이 좋은 자동차라면, 생산성 앱은 그 자동차를 나만의 색으로 튜닝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어요.1. Raycast Spotlight의 완전체 맥북의 기본 Spotlight 검색 도구의 완전한 업그레이드 버전단축키 하나로 앱 실행, 파일 검색, 시스템 설정, 클립보드 히스토리, 계산기,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