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생강을 갈아 냉동하면 유통기한이 얼마나 늘어날까?

by qwanjk 2025. 7. 21.
반응형

생강을 갈아서 냉동하면 일반 냉장 보관보다 10배에서 20배, 실온 보관보다는 무려 50배 이상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실제로 냉동 보관한 간 생강은 1년 이상 신선한 향과 맛을 유지하는데, 이건 냉장고에서 겨우 2-3주 버티는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죠.

 

생강 보관하다가 버리는 일이 너무 많았어요

 

매번 요리할 때마다 생강 한 톨씩 사는 게 번거로워서 한 번에 많이 사두곤 했는데, 냉장고에 넣어두면 금세 곰팡이가 피거나 말라버리더라고요. 특히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색깔이 변하면서 2-3주만 지나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많았어요.

 

실온에 두면 더 심각해요. 일주일도 안 돼서 표면이 마르고 속까지 딱딱해지는데, 결국 절반 이상은 버리게 되더라고요. 생강값이 비싸지 않다고 해도 이렇게 자주 버리니까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찾아본 방법이 바로 갈아서 냉동하는 거였어요. 처음엔 맛이나 향이 떨어질까 봐 걱정했는데, 실제로 해보니 오히려 더 편하고 효율적이었어요.

 

반응형

갈아서 냉동했더니 1년 넘게 쓸 수 있더라고요

 

깨끗이 씻은 생강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믹서기로 곱게 갈아서 지퍼백에 납작하게 펴서 얼렸어요. 이렇게 하니까 필요할 때 조금씩 떼어서 쓸 수 있어서 정말 편했어요.

 

얼음틀에 넣어서 큐브 형태로 만드는 방법도 있는데, 저는 지퍼백이 더 편하더라고요. 납작하게 얼리면 냉동실 공간도 덜 차지하고, 원하는 만큼 뚝 떼어서 쓸 수 있거든요.

 

중요한 건 한 번 녹인 걸 다시 얼리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처음부터 소분해서 얼리는 게 좋아요. 저는 보통 한 달 분량씩 나눠서 여러 개의 작은 지퍼백에 보관해요.

 

실제로 작년 겨울에 갈아서 냉동한 생강을 올해 여름까지 써봤는데, 향이나 맛이 거의 그대로였어요. 냉장고에서 2-3주만 지나도 변질되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죠.

 

숟가락으로 생강 껍질을 벗기는 손, 노란 생강 속살이 드러난 모습

 

요리할 때 훨씬 간편해졌어요

 

냉동 생강의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거예요. 뜨거운 국물이나 볶음 요리에는 해동 없이 바로 넣으면 돼요. 생강차 만들 때도 뜨거운 물에 바로 넣으면 금세 녹으면서 향이 우러나요.

 

차가운 요리에 쓸 때는 미리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면 되는데, 이때도 수분이 조금 생기긴 하지만 맛에는 전혀 문제없어요.

 

무엇보다 생강 껍질 벗기고 다지는 번거로운 과정이 없어서 좋아요. 필요한 만큼만 꺼내서 바로 쓸 수 있으니까 요리 시간도 단축되고, 손에 생강 냄새가 배는 일도 없어졌어요.

 

갈아서 냉동한 생강은 공기와 접촉을 최소화하면 1년 이상도 충분히 보관 가능해요. 일부에서는 2-3년까지도 괜찮다고 하는데, 저는 1년 정도가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기간인 것 같아요.

 

이제는 생강을 한 번에 많이 사서 갈아 냉동하는 게 습관이 됐어요. 식재료 낭비도 줄고, 필요할 때마다 편하게 쓸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요. 여러분도 냉장고에서 생강 버리는 일이 많다면 한번 시도해보세요.

 

 

2025.05.09 - [Life] - 냉장고에 넣었는데 더 빨리 상하는 이유

 

냉장고에 넣었는데 더 빨리 상하는 이유

냉장고 안에서도 세균과 곰팡이는 살아있어요 냉장고는 세균 증식을 억제하지만, 완전히 막아주진 않아요. 0~10℃의 냉장고 온도에서도 잘 자라는 저온성 세균들이 있죠. 리스테리아, 노로바이

qwanjk.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