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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10조 클럽 복귀, TSMC 30% 급증, ASML 수주 급감... 반도체 슈퍼사이클 지금 어디쯤

by qwanjk 202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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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분기 만에 영업이익 10조 원대로 복귀하면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2025년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영업이익 9조 8997억 원으로, 실제로는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요. 메모리 사업부만 5~6조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전망이에요.

 

증권가에서는 목표주가를 11만 5000원까지 제시하면서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어요.

 

HBM과 범용 D램이 동시에 뛰고 있어요

 

삼성전자 실적 개선의 핵심은 HBM 출하량 증가와 범용 D램 가격 폭등이에요. HBM3E 12단 제품이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AMD, 브로드컴에 이어 공급처를 확대했어요.

 

범용 D램 가격도 급등했어요. DDR4 8Gb 가격은 2025년 1월 1.464달러에서 9월 6.3달러로 약 300% 상승했어요. DDR5 16Gb는 같은 기간 4.682달러에서 6.927달러로 48% 올랐어요.

 

이런 가격 상승의 배경에는 공급 부족이 있어요. 글로벌 D램 공급자 평균 재고가 3.3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메모리 업체들이 HBM 생산에 집중하면서 범용 D램 생산을 줄인 결과예요.

 

TSMC는 AI 특수로 매출 30% 급증했어요

 

TSMC의 2025년 3분기 매출은 9899억 1800만 대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3% 증가했어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에요.

 

엔비디아, AMD, 브로드컴 등 AI 고객사의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성장했어요.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36.4% 증가했어요.

 

3nm 공정이 전체 매출의 20%를 차지하면서 기술 리더십을 증명했어요. 7nm 이하 첨단 공정은 총 웨이퍼 매출의 69%를 차지했어요.

 

ASML은 수주 급감으로 2025년 전망 하향했어요

 

ASML의 3분기 매출은 75억 유로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어요. 순이익도 21억 유로로 양호했어요. 하지만 예약 매출(수주액)이 26억 유로로 시장 예상치 53억 9000만 유로의 절반에도 못 미쳤어요.

 

2025년 순매출 전망치를 300~350억 유로로 하향 조정했어요. 기존 예상치 400억 유로 대비 25% 감소한 수치예요.

 

크리스토프 푸케 CEO는 "AI 분야의 강력한 발전은 지속되지만 다른 시장 부문의 회복이 더디다"고 설명했어요. 삼성전자와 인텔의 파운드리 투자 지연,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제한이 영향을 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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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는 사상 첫 10조 클럽 진입해요

 

SK하이닉스의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4조 215억 원, 영업이익 10조 8367억 원이에요. 창사 이래 첫 분기 영업이익 10조 원 돌파예요.

 

HBM 시장 점유율 62%로 1위를 유지하고 있어요. HBM4 개발과 양산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했고, 엔비디아와 물량 협상을 마무리 단계에 두고 있어요.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최태원 SK 회장에게 HBM4 공급을 6개월 앞당겨 달라고 요청했어요.

 

오픈AI 700조 원 계약이 슈퍼사이클을 확정했어요

 

오픈AI가 삼성전자·SK하이닉스와 5000억 달러(약 700조 원) 규모 메모리 공급 협약을 맺었어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로 2029년까지 미국 내 초대형 AI 데이터센터 20곳을 건설할 계획이에요.

 

웨이퍼 기준 월 최대 90만 장의 고성능 D램 공급을 요구했어요. 양사의 D램 생산능력 합계(월 120만 장)를 고려하면 막대한 규모예요.

 

오픈AI는 AMD와도 6GW 규모(약 750조 원)의 GPU 구매 계약을 맺었어요. AMD의 MI450 AI 가속기에는 삼성전자의 HBM4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아요.

 

메모리 슈퍼사이클은 2028년까지 간다는 전망이에요

 

증권가에서는 이번 슈퍼사이클이 2028~2029년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2017~2018년 슈퍼사이클과 달리 AI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에요.

 

2026년 글로벌 HBM 시장 규모는 467억 달러(약 65조 원)로 2024년(182억 달러) 대비 156% 급증할 전망이에요. 2028년에는 D램 매출 중 HBM이 차지하는 비중이 30.6%에 이를 거예요.

 

범용 D램 수요도 견조해요. 2026년 D램 수요 증가율은 17%로 생산 증가율(15%)을 웃돌 전망이에요. 공급 부족이 2027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에요.

 

파운드리는 TSMC 독주 체제가 굳어지고 있어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3분기 적자는 2분기 2조 9000억 원에서 7000억 원으로 대폭 축소될 전망이에요. 가동률 상승과 일회성 비용 축소가 개선 요인이에요.

 

하지만 TSMC와의 격차는 여전해요. 가트너의 가우라브 굽타 부사장은 "TSMC를 제외한 업체들이 수율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삼성전자는 HBM4부터 경쟁력을 회복하겠다는 전략이에요. 평택 제4캠퍼스(P4)에 1c D램용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어요.

 

모건스탠리도 겨울론 접고 낙관론으로 전환했어요

 

모건스탠리는 한국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의견을 '시장 평균 수준'에서 '매력적'으로 올렸어요.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 1000원으로 상향했어요.

 

"HBM을 둘러싼 기회가 업계 성장률을 앞서고 있고 AI 서버와 모바일 D램 수요 덕분에 일반 메모리칩의 가격 변동률이 다시 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골드만삭스의 '공급과잉' 주장과 달리 실제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어요. D램 재고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7년 만의 본격 슈퍼사이클이 도래했다는 평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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