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일상에서 자주 혼동하는 맞춤법 중 하나가 바로 깍다와 깎다예요. 이번 글에서는 이 두 표현의 차이점과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저도 오랫동안 헷갈렸던 부분이라 여러분과 함께 정확히 알아보고 싶어요.1. 올바른 표기는 무엇일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깎다'가 표준어이고, '깍다'는 비표준어예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깍다'는 등재되어 있지 않은 잘못된 표현이에요. 제가 어릴 때부터 '깍다'라고 쓰던 습관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틀린 표현이더라고요. 2. '깎다'의 다양한 의미 '깎다'는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물건의 겉이나 표면을 얇게 벗겨내는 행위사과 껍질을 깎다, 연필을 깎다 머리카락이나 풀 등을 자르는 행위머리를 깎다, 잔디를 깎다 가격이나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