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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머지 완료 후 3년... 실제로 뭐가 달라졌을까요?

by qwanjk 202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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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한 지 벌써3년이 되어 가고있어요. 2022년 9월 15일 머지(The Merge)라는 역사적인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났는데요. 에너지 소비가 99.95% 줄어들었다는 건 다들 아시겠지만, 실제로 우리한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채굴자들이 사라지고 검증인이 등장했어요

 

예전에는 비싼 그래픽카드로 복잡한 수학 문제를 풀어야 이더리움을 받을 수 있었어요. 전기세만 한 달에 수백만 원씩 나가는 건 기본이었죠.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어요. 32 ETH만 예치하면 누구나 검증인이 될 수 있거든요. 물론 32 ETH가 적은 돈은 아니지만요. 한화로 따지면 약 1억 5천만 원 정도 하니까요. 그래도 예전처럼 채굴 장비에 수억씩 투자할 필요는 없어졌어요.

 

재밌는 건, 이제는 컴퓨터 성능보다 얼마나 안정적으로 24시간 노드를 운영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해졌다는 거예요. 집에 있는 일반 컴퓨터로도 충분히 참여할 수 있어요. 다만 인터넷이 끊기면 페널티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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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발행량이 확 줄었어요

 

머지 이전에는 하루에 약 26,000 ETH가 새로 발행됐어요. 지금은? 겨우 1,600~1,700 ETH 정도예요. 무려 90% 가까이 줄어든 거죠.

 

이게 왜 중요하냐고요? 쉽게 말해서 이더리움의 희소성이 높아졌다는 거예요. 비트코인처럼 디지털 금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된 거죠. 실제로 어떤 기간에는 새로 발행되는 양보다 소각되는 양이 더 많아서 총 공급량이 줄어들기도 했어요.

 

연간 인플레이션율도 3.5%에서 0.5% 이하로 떨어졌어요. 참고로 미국 달러의 인플레이션율이 보통 2~3%인 걸 생각하면, 이더리움이 훨씬 안정적인 가치 저장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얘기예요.

 

DeFi랑 NFT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가장 큰 변화는 친환경 이미지를 얻었다는 거예요. 예전에는 NFT 하나 만들 때마다 "지구를 파괴한다"는 비난을 받았거든요. 이제는 그런 걱정 없이 마음껏 거래할 수 있어요.

 

거래 속도도 빨라지고 수수료도 점점 낮아지고 있어요. 특히 레이어2 솔루션들이 활성화되면서 DeFi 서비스 이용이 훨씬 편해졌어요. 예전엔 스왑 한 번 하는데 가스비로 10만 원씩 냈는데, 지금은 몇천 원이면 충분해요.

 

보안도 많이 좋아졌어요. 51% 공격을 하려면 이제는 전체 이더리움의 절반 이상을 사야 하는데, 그럴려면 수십조 원이 필요해요. 사실상 불가능하죠.

 

금색 비트코인들 사이에 놓인 은색 이더리움 코인의 클로즈업 사진

 

앞으로는 더 빨라질 예정이에요

 

비탈릭 부테린이 얘기한 더 서지(The Surge) 업데이트가 완료되면 초당 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대요. 지금이 초당 15~30건 정도니까, 엄청난 발전이죠.

 

이게 실현되면 뭐가 좋냐고요? 비자나 마스터카드 같은 결제 시스템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속도로 거래할 수 있게 돼요. 일상생활에서도 이더리움을 현금처럼 쓸 수 있게 되는 거죠.

 

물론 아직 갈 길이 멀어요. 하지만 3년 전 머지가 성공적으로 완료된 걸 보면, 이더리움 개발팀이 약속을 지킬 능력이 있다는 건 증명됐다고 봐요.

 

혹시 이더리움 스테이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공부하고 시작하세요. 32 ETH가 부담스러우면 스테이킹 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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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anjk.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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