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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투자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비트코인과의 진짜 차이점

by qwanjk 2025.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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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과 비트코인의 가장 큰 차이는 사실 '목적'에 있어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처럼 가치를 저장하는 데 집중한다면,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위에서 프로그램을 돌리는 '컴퓨터'에 가까워요. 쉽게 말해 비트코인이 계산기라면 이더리움은 스마트폰인 셈이죠.

 

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질까요?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인데, 이더리움의 진짜 혁신은 스마트 컨트랙트에 있어요.

 

예를 들어볼게요. 중고차를 사고 팔 때를 생각해보면, 지금은 딜러나 중개 플랫폼을 거쳐야 하잖아요.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트를 쓰면 "돈이 입금되면 자동으로 차 소유권 이전"이라는 조건을 코드로 짜놓을 수 있어요. 중개자 없이도 안전하게 거래가 가능한 거죠.

 

실제로 이더리움 위에서는 이미 수많은 서비스가 돌아가고 있어요:

 

  • 유니스왑(Uniswap): 은행 없이 암호화폐를 교환하는 거래소
  • 에이브(Aave): 담보만 있으면 즉시 대출받는 플랫폼
  • 크립토키티: NFT 고양이를 키우는 게임
  • 메타마스크: 이더리움 지갑 겸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비트코인으로는 이런 걸 만들 수 없어요. 왜냐하면 비트코인은 송금과 결제에만 특화되어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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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리스크

 

여기서 중요한 건데,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달리 발행량 제한이 없어요.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딱 정해져 있지만, 이더리움은 계속 새로 만들어져요. 그래서 장기 투자 관점에서는 희소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게 약점이에요. 다만 이더리움은 가스비(수수료)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추려고 하고 있죠.

 

말하자면 이더리움은 디지털 석유에 가까워요. 실제로 쓰이는 연료인 거죠. 반면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이라 보유 자체가 목적이에요.

 

이더리움 2.0이 가져올 실질적 변화

 

2022년에 이더리움이 작업증명(PoW)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면서 전기 소비가 99% 줄었어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예전엔 이더리움 거래 한 번에 수수료가 수만 원씩 들었거든요. 지금은 몇천 원 수준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샤딩 기술이 도입되면 더 싸질 예정이에요.

 

특히 샤딩이 완성되면 초당 10만 건까지 거래 처리가 가능해진다고 해요. 지금 비자카드가 초당 2만 4천 건 정도 처리하니까, 그보다 훨씬 빠른 거죠.

 

이더리움 로고가 새겨진 금속 코인과 배경의 여러 암호화폐 코인 스택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을까요?

 

솔직히 말해서 아직 일반인이 체감할 만한 킬러 서비스는 없어요.

 

하지만 기업들은 이미 활발하게 쓰고 있어요.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NFT로 멤버십을 운영했고, 나이키는 가상 운동화를 NFT로 판매하고 있죠. JP모건 같은 대형 은행들도 이더리움 기반으로 결제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앞으로 2-3년 내에 일상에서 쓸 만한 서비스가 나올 거라 봐요. 특히 해외 송금이나 P2P 대출 쪽에서 먼저 대중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이더리움에 투자하실 거라면 단기 차익보다는 이런 생태계 성장 가능성을 보고 접근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비트코인처럼 그냥 들고만 있는 투자와는 접근법이 달라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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