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감고 나서 젖은 상태로 바로 빗질하는 게 생각보다 모발에 엄청 안 좋은 습관이에요.
젖은 머리카락은 평소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거든요. 머리가 젖으면 큐티클이라는 모발의 바깥층이 열리면서 모발 전체가 부풀어 오르게 되요. 이 상태에서 빗질을 하면 큐티클이 쉽게 손상되고 머리카락이 끊어지거나 끝이 갈라져요.
왜 젖은 머리 빗질이 이렇게 나쁜 걸까요?
마른 머리보다 젖은 머리가 마찰에 훨씬 더 약해요. 빗의 마찰로 인해 모발 손상이 바로 발생하죠. 특히 긴 머리에서 엉킨 부분을 무리하게 빗으면 모근까지 약해져서 머리카락이 쉽게 빠져요.
이런 손상이 반복되면 모발 건강이 전체적으로 나빠져요. 심한 경우에는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고요. 전문가들도 젖은 머리의 빗질은 금물 이라고 강조할 정도예요.
그럼 머리 감은 후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서 가볍게 눌러주면서 물기를 빼보세요. 이때 중요한 건 비비거나 세게 문지르면 안 되고 반드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야 해요.
빗 대신 손가락을 사용해서 엉킨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손가락 빗질은 두피에 자극을 덜 주고 모발이 끊어지는 것도 최소화할 수 있거든요.
자연 건조가 제일 좋아요
가능하면 자연 바람에 머리를 말리는 게 최고겠죠. 그래도 드라이어를 써야 한다면 찬바람이나 약한 바람으로 과도한 열 손상을 피하는 게 좋고요.
일반 수건보다는 극세사 타월을 쓰면 물 흡수도 더 빠르고 모발에 가해지는 자극도 적어요.
엉킴이 심할 때는 이렇게 하세요
머리카락이 많이 엉켰다면 샴푸 후 컨디셔너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그다음에 손가락이나 아주 넓은 빗살의 빗으로 끝부분부터 살살 풀어주면 되요.
완전히 마른 후에야 빗질하세요
머리가 거의 다 마른 후에 빗살이 넓고 끝이 둥근 빗을 사용해서 끝부분부터 천천히 빗어 정돈해보세요. 이게 정말 중요해요.
빗 선택도 신경 써야 해요
빗살이 넓고 끝이 둥글며 부드러운 빗을 써야 손상을 줄일 수 있어요. 플라스틱이나 쇠로 된 빗보다는 나무빗이 정전기도 덜 일으켜서 좋고요.
올바른 빗질 순서
머리가 길다면 모근부터 빗지 말고 머리카락 끝부터 천천히 빗어 올리는 게 엉킨 것도 풀고 손상도 줄여요.

곱슬머리는 조금 달라요
곱슬머리나 파마머리는 약간 물기가 남아있을 때 넓은 빗으로 부드럽게 정돈하면 엉킴을 방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이때도 강한 힘은 절대 금물이에요.
샴푸 전 빗질도 중요해요
샴푸하기 전에 미리 빗질해서 먼지나 노폐물, 엉킨 것들을 정돈하면 샴푸 효과도 좋아지고 모발 손상도 줄일 수 있어요.
적당한 빗질 횟수를 지키세요
과도한 빗질은 오히려 모발과 두피에 손상을 줘요. 머리 길이에 따라 적당한 횟수를 지키는 게 중요하고 힘을 빼고 부드럽게 빗질하는 게 핵심이에요.
빗 관리도 필수예요
빗에 남은 머리카락과 먼지는 주기적으로 제거하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세척해서 청결하게 유지하는 게 좋아요.
시간대별로도 달라요
자기 전에 가볍게 빗질하면 하루 동안 쌓인 노폐물과 먼지를 제거할 수 있어요. 피지 분비도 도와서 머릿결이 부드러워지고요. 단발 기준으로 좌우 각각 20~30회 정도가 적당해요.

두피 마사지를 하고 싶다면 목덜미나 귀 옆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올려 빗질해보세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고 두피 건강에도 좋아요. 반대로 정수리에서 아래로 긁어내리는 건 피하는 게 좋고요.
계절에 따라서도 관리법이 조금씩 달라져요. 겨울철에는 정전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빗질해야 해요.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때문에 더 자주 빗을 세척해야 하고요.
결국 머리 감은 뒤 젖은 상태에서 바로 빗으로 빗는 습관은 모발 손상과 탈모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예요. 반드시 피해야 할 습관이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충분히 말린 후에 올바른 빗으로 부드럽게 빗질하는 것만으로도 모발 건강을 크게 개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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