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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님의 숨결 가득한 경복궁에서 설 연휴 무료로 데이트 즐기는 방법

by qwanjk 2026.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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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광화문 뒤로 펼쳐진 정갈한 기와지붕 아래를 걷다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 들어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경복궁을 비롯한 서울의 주요 고궁들이 입장료 없이 문을 활짝 연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요. 평소라면 유료로 입장해야 했던 이곳을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부담 없이 거닐며 새해의 복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2월 중순에 찾아오는 설 연휴 무료 개방 정보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인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닷새 동안 경복궁을 공짜로 관람할 수 있어요. 원래 성인 기준 3000원의 관람료가 발생하지만 이 기간에는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회예요. 창덕궁 후원처럼 별도의 예약이 필요한 구역을 제외하고는 경복궁의 모든 전각을 자유롭게 둘러보며 조선 왕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어요.

 

  • 연휴 기간 내내 관람료 전면 면제 적용
  •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4시 입장 마감
  • 매주 화요일인 정기 휴궁일도 연휴를 위해 정상 운영
  • 연휴 다음 날인 2월 19일은 대체 휴무로 문을 닫음

 

연휴 중에는 관람객이 매우 많아 주차장이 금세 만차로 변하기 마련이에요. 쾌적한 나들이를 원한다면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이나 5호선 광화문역을 이용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는 경로를 가장 추천해요. 입장료가 없는 대신 현장에서 별도의 티켓 발권 없이 바로 게이트를 통과하면 되니까 시간도 훨씬 절약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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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수문장 교대의식과 전통 행사

 

궁궐 관람의 꽃이라고 불리는 수문장 교대의식은 연휴 기간에도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변함없이 진행돼요.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 웅장한 퍼포먼스는 조선 시대 성문을 지키던 군사들의 절도 있는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내요. 명절 분위기를 더해주는 취타대의 연주까지 곁들여져 마치 과거로 여행을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들어요.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새해의 액운을 막아준다는 그림인 세화를 무료로 받아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수문장 교대의식이 끝난 직후 흥례문 광장 인근에서 선착순으로 배포되는데 새해 건강과 행운을 상징하는 만큼 인기가 매우 높아요. 일찍 도착해서 교대의식을 관람하고 곧바로 나눔 행사에 참여하면 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오전 10시 및 오후 2시 수문장 교대의식 진행
  • 오전 11시 및 오후 1시 광화문 파수의식 관람 가능
  • 1일 2회 선착순 세화 나눔 이벤트 참여
  • 한복 착용 시 명절 분위기 속에 멋진 인생 사진 촬영

 

궁궐 안쪽 경회루 연못가에 서서 차가우면서도 맑은 겨울 공기를 마셔보는 경험도 잊지 마세요. 꽁꽁 얼어붙은 연못 위로 내려앉은 풍경은 사계절 중 오직 지금만 볼 수 있는 절경이에요. 날씨가 꽤 쌀쌀할 수 있으니 따뜻한 음료를 챙기거나 핫팩을 준비해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즐거운 관람을 위한 작은 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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