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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의 L1 고수 전략: 유동성 정산 레이어가 되려는 이유

by qwanjk 2025.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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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은 레이어2 솔루션이 활성화된 지금도 레이어1 중심의 디파이 전략을 고수해요. 이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더리움이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매우 깊은 철학이 담긴 선택이에요. 이더리움은 자신을 전 세계의 탈중앙화된 유동성 레이어이자 최종 정산 엔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이더리움 레이어1은 최종 정산 유동성 엔진이에요

 

이더리움의 핵심 목표는 수많은 레이어2 솔루션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탈중앙화된 기반층이 되는 것이에요. 수수료가 비싸고 속도가 느리다는 비판은 유효하지만, 이더리움은 절대 속도 경쟁에 뛰어들지 않아요.

 

  • 보안과 탈중앙성 최우선: 이더리움은 높은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가장 중요한 자산과 거래는 L1에서 최종적으로 정산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요. 이는 이더리움 L1이 최고의 보안과 탈중앙성을 제공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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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동성의 중심: 레이어2 생태계가 아무리 커져도, 그 모든 L2를 연결하고 자산을 보증하는 '단일 진실 공급원'이 필요해요. 이더리움 L1은 이 역할을 담당하며 모든 L2 유동성의 최종적인 안전을 보장하는 허브 역할을 해요.

 

L2 중심 확장성의 기반은 L1에 있어요

 

이더리움의 확장 전략은 L1 자체의 처리 속도를 무한정 높이는 것이 아니라, L1 위에 구축되는 롤업(Rollup) 기술을 통해 수평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 Danksharding과 데이터 가용성: 유명 이더리움 개발자였던 단크라드 파이스트(Dankrad Feist)의 이름이 붙은 댕크샤딩은 이더리움 L1의 확장 로드맵에서 매우 중요해요. 특히 프로토-댕크샤딩(EIP-4844)은 L2 롤업이 데이터를 L1에 게시하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췄어요.
  • L1이 롤업의 데이터 기록실 역할: 롤업은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그 결과만 압축해서 이더리움 L1에 데이터 Blob 형태로 기록해요. 이더리움 L1은 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검증 가능하게 만드는 데이터 가용성(Data Availability) 계층의 역할을 수행하는 거예요. L1이 안전하면 그 위에 있는 L2도 안전해지는 구조예요.

 

수수료 엔진으로서의 L1의 가치

 

이더리움의 수수료 구조는 단순한 거래 비용이 아닌, 네트워크의 보안과 경제적 가치를 유지하는 수수료 엔진으로 봐야 해요.

 

  •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는 이더리움 사용자들에게 네트워크의 희소성과 수요를 직접적으로 반영해요. 높은 수수료는 L1 블록 공간의 프리미엄 가치를 나타내고, 소각 메커니즘을 통해 ETH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줘요.
  • L2의 경제적 생존: L2 롤업은 L1에 데이터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 수수료는 L1의 보안을 유지하는 핵심 동력이에요. L1이 수수료를 통해 강력한 경제적 기반을 갖춰야 L2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어요.

 

이더리움은 느리고 비싸지만 가장 믿을 수 있는 금융 결제 인프라를 지향해요. L2는 수많은 일상 거래를 처리하는 경쟁적인 애플리케이션 계층이지만, 이 모든 것의 안전을 보장하는 신뢰 계층은 영원히 이더리움 L1의 몫이라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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